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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

[긴급구호] 쿠테타로 삶의 터전을 잃은 미얀마 난민에게 희망이 되어주세요

브링업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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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는 135개의 서로 다른 민족이 있는 다양한 민족 국가입니다.
2021년 쿠데타로 전 국민이 민주화 운동을 시작하자, 미얀마 군부는 소수민족부터 공격하기 시작했고,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소수민족들은 군부의 공격을 피해 정든 고향을 등지고 국경을 넘어야 했습니다.

브링업인터내셔널 미얀마 본부는 10년 가까이 인도 국경 지역의 미얀마 소수민족의 고아원, 학교, 청소년 단체를 지원해 왔습니다. 이들이 군부의 공격을 피해 국경을 넘어갔습니다. 브링업이 지원하던 고아원을 비롯한 지역의 많은 분이 국경을 넘어가 난민촌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피난민을 대상으로 식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으로는 다수의 일반 난민들의 식량 지원까지 힘이 미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지금 현지에서는 가족들의 식량을 구하기 위해 목숨 걸고 국경을 넘나드는 분들이 많습니다. 쿠데타를 피해, 코로나가 창궐한 인도로 피난 간 분들의 삶은 처참합니다. 인도도 코로나19가 만연한 상황이라, 난민들은 밀림 속에 텐트를 만들어 임시 거주하고 있습니다.

브링업인터내셔널에서는 미얀마 소수민족 난민의 생존을 위해 쌀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국경 지역에서 목숨 걸고 피난 생활을 하는 소수민족들에 우리의 정성은 그들에게 어쩌면 유일한 희망일 것입니다. 우리가 가장 어려울 때 미얀마가 우리를 조건 없이 도왔습니다.
이제 우리가 나설 때입니다.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미얀마 난민들에게 쌀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함께 미얀마 난민을 향해 쌀을 지원하실 후원자를 찾습니다.

아래의 버튼을 통하여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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