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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5-07-28

[국제개발] 캄보디아에 세워진 행복한 희망교실





캄보디아의 7월은 참 무더웠습니다.

장마라고 하는데 비는 오지 않고 뜨겁게 태양이 내리쬐는 날씨였습니다.

 

캄보디아 프놈펜의 킬링필드를 자나서 조금 달리다보면 쓰레기 하치장이 나옵니다.

이 곳에는 쓰레기에서 재활용품을 찾아서 삶을 꾸려가는 이들이 작은 대나무 집을 빌려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부모를 따라 어스름 저녁이 되면 쓰레기장으로 나갑니다. 대부분 쓰레기 차들이 저녁이 되어서야 하차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쓰레기 하치장이 옮겨지는 대로 이들의 삶의 터전도 함께 옮겨 갑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학교를 다닐 수 없습니다.

 

지난 4월에 답사를 가서 시린 가슴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한국 청소년 연맹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이 작은 어린이들의 손을 잡아 주셨습니다.

예쁜 교실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이제 이 곳에 책상과 의자와 아이들이 공부할 책과 선생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꿈을 안고 마음껏 뛰어 다닐 수 있는 아이들이 우리의 사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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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브링업 본사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브링업 인터내셔널에서 이루어지는 후원활동과 부대 행사를 서포트, 인원과 프로젝트 등을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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