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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21-10-01

2021년 09월 28일 도시락 나눔(총 38차)

2021년 09월 28일
브링업 멕시코 도시락 나눔(5-6차, 38차)

오늘도 도시락 나눔이 있는 날입니다.

그런데 지난 주일부터 제가 몸이 좋지 않아서
도시락 나눔에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오후에 의사와 약속을 잡아서 병원에 다녀와야 했기도 했지만
몸을 움직이기에 힘이들 정도로 배가 아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못내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아내와 Eqip7팀만 보내고 집에 있어야 했습니다.

다른 날보다 사진이 더 그리웠습니다.
오늘은 어떤 사람들이 와서
어떤 아이들이 와서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고
즐거운 웃음을 누릴 수 있었는지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도시락 나눔 전에 아이들을 위해
성경학교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요즘들어 더 들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기 모인 아이들 중에 얼굴에 불편함을 드러내는 친구들은 없습니다,
그래도 다 좋아하고 즐거워합니다.

이번주를 마치면 Equip7 이지은 인턴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고
이형민 인턴만 남게 되는데
많은 식구들이 아쉬워합니다.

그래도 우리 Equip7의 빈자리를 우리 학생들이 채워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그래도 다들 순종하는 모습이 감사합니다.

오늘 메뉴는 닭고기를 삶아 채소와 고추를 넣어 매운 국물에 끓여
토마토 국물로 붉게 물들인 밥을 곁들여 먹는 메뉴, 몰레 빼삐또입니다.

음료수는 오차따를 준비하고 아이들을 위해서 사탕을 준비했습니다.

오늘도 영상을 편집하면서
모인 아이들의 모습속에서
비록 마스크로 얼굴이 반은 가려졌지만
우리 아이들의 눈 속에서 미래의 꿈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귀한 사랑의 통로로 하나님이 주신
미래의 꿈과 소망을 함께 키워갈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https://youtu.be/LS2-jawCII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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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사업본부장 김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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