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KOYA·총재 한기호)의 국제개발협력 사업이 올해에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희망사과나무'라는 이름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는 KOYA는 내전 지역인 남수단의 어린이·청소년·성인들이 입을 5천여 벌(1억5천만 원 상당)의 의류를 비롯해 책걸상, 중고 컴퓨터, 학용품 등의 선적식을 이달 말 인천항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KOYA 홍보대사인 임흥세 남수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후원 물품이 도착하면 갈아입을 옷조차 챙기지 못하고 피난하러 다니는 남수단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KOYA는 또 오는 6∼10월 의류 6천여 벌을 모아 개발도상국인 캄보디아·요르단·필리핀 등 7개국 아동·청소년에게도 보내기로 했다. 의류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신은경) 산하 대학생봉사단이 현지에 직접 나가 전달할 예정이다.KOYA는 지난 2015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폼빼에 마을에 '희망학교'를 세운 데 이어 올해에도 두 번째 학교를 건립한다. 현재 온라인 사이트(http://www.hopeappletree.or.kr)를 통해 건립 기금을 모으고 있다.
원문보기=>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9080890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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